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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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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생명 살려주신 효돈 파출소 현경민 경사님 한동훈 순경님 외 팀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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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승훈 작성일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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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이른 새벽 4시경 평소 지병이 있으신 아버지가 일찍 일어나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동삼아 동네를 산책을 하시는데 편의점에서 갑작스럽게 마비가 왔는지 주저앉아 일어나지도 움직이지도 말을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감사히도 지나가던 시민분의 신고로 효돈파출소에서 출동하여 현경민경사님께서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119에 협조요청을 직접 하였습니다. 5시 35분경 응급실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7시 반경 아버지가 응급실에 있고 곧 수술을 하게 될거라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가기 전 파출소에 들려 자초지종을 듣고 감사인사를 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마비가 와서 긴급 수술을 하게 되었고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나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신고를 해준 지나가던 시민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신원을 알길이 없어 이 자리를 빌어 글을 씁니다. 경찰에서 대신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신경을 쓰지 않는 세상인데 지나가던 시민분 그리고 경찰 소방 의료진이 일체가 되어 도와 주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효돈파출소 현경민 경사님 한동훈 순경님 외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 주셨던 효돈파출소장님 이하 직원분들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특히 자신의 아버지일처럼 챙겨주신 현경민 경사님께 진심으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설 명절도 잘 치를 수 있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현경민 경사님의 영전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이 시각에도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경찰관분들께서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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