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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경위님, 현보윤 순경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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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정 | 작성일2024-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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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족 여행 마지막 날 친오빠가 과음한 상태에서 숙소를 나간 후 새벽에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막막한 마음에 가장 가까운 아라파출소에 전화 드렸습니다.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하여 문의 차 전화 드렸는데, 어머니와 제가 있는 숙소로 와주셨습니다. 새벽 2시가 넘는 시간, 강풍이 부는 날이었는데 후레쉬를 비춰가며 적극적으로 찾아주셨습니다. 바로 찾지는 못해서 혹시나 더 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 되는 마음이 들었는데 차분하게 계속 찾아주셨습니다. 경찰차를 타고 숙소 근처로 이동하는 길에 어떤 남자의 형체를 본 경찰관님께서 차를 돌려 세우셨습니다. 친오빠가 맞았습니다. 친오빠는 휴대폰을 잃어버린 상태였고, 어머니와 저는 그제서야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김성희 경위님, 현보윤 순경님이 아니었더라면 찾지 못했을 것입니다. 두분 덕분에 찾게 되었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가까이 경찰관님을 만난 것이 처음인데 친절하고 든든하게 해결사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벽이고 경황이 없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음료수라도 한잔 사드리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러지 못해서 감사의 마음을 글로 전달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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