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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전경대 본대 소대장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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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헌섭 | 작성일2015-04-10 |
수고 많습니다. 127전경대 하천소대(제주해안경비단 내 소재)에 2015년4월8일부로 배치받은
신병 이경한현규 부모 입니다. 자대 배치받은 당일 저녘에 아들의 전화 목소리가 여전히 기침을하여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육군훈련소 수료식 때 하던 기침이 지금까지 하고있으니 폐렴등 큰 병이 아니가 하는 염려때문에 우리 부부는 다음날 저녘 약 봉지를 들고 제주해안경비단을 방문하였습니다. 물론 면회를 할 량은 아니었지만 약 만을 전달하며 볼 수 있느냐고 타진했지만 초병은 규정상 안됨을 통보하기에, 그냥 정문에서 터닝하여 오던 중 소대장님께서 "멀리 돌아가지 않았으면 아들을 보고 가라"는 전화에 너무 기뻐서 부부가 흥분되었던지 아님 금방 해가 넘어가서인지 표선 마을 어귀까지 가서야 다시 돌아가는 우를 범하게 되었지요. 경비단 초병이 신속히 약을 전해주는 절차를 행 해주었고, 소대장님께서 여기까지 왔으니 얼굴이라도 보고가라는 배려에 감사할 뿐만아니라 4월 10일(내일) 제주대학병원에가서 진료및 검사를 시행하겠다는 말씀에 또 한 번 감사함을 안고 아들과 약 한 시간여를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내 매점에서 면담을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오늘 병원 검사는 둘째치고 어제의 고마우신 초병의 신속한 보고, 그리고 소대장님의 속 깊으신 배려에 이렇게나마 감사함을 전합니다.(PS:정확한 관등 성명을 파악못하여 어설프게 죄송...) |
등록된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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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해안경비단 127전경대 | 답변일2016-01-12 |
이경 한현규 부모님 안녕하십니까 부모님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으로 귀 자녀의 의경복무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한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4. 16일 예약일에 소대장님이 직접 인솔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