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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서, 2019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동부서, 2019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작성자동부서	작성일2019-11-08
분 류동부경찰서

제주동부경찰서에서는 2019. 10. 29.(화) 15:00경 경찰서 2층 청명재에서 고희범 제주시장, 장원석 제주동부경찰서장, 윤태건 제주시교육장, 황승철 제주소방서장 등 12여명의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장과 함께 ‘밝은제주시 만들기 및 체감치안향상을 위한 제주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재 전국 평균 대비 51%에 그치는 제주지역 가로등 설치비율을 전국 평균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밝고 안전한 제주시 만들기‘에 대한 동부경찰서의 제언 사항을 논의하였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2020년까지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조명 취약지점 45개소에 대해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도를 높이고, 1,600개소에 대해 4억여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을 개선하여 보행자 사고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 안전망을 구축키로 하였다. 이외에도 민·관·경 협업을 강화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체감치안 향상 종합대책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고희범 제주시장과 장원석 동부경찰서장은 방범시설 확충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치안인프라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역치안협의회 개최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지역 치안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