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연락도 없이 집에 들어오지 않아서 한달전쯤에 대구에서 가출신고를 했습니다. 저번부터 제주도 이야기를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주도경찰서에 연락을 취해놨었는데 어제 드디어 연락이 되어 찾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약간 장애가 있는 아이라 걱정이 많으셨는데 무사히 잘 도착하게 해주신 제주서부경찰서에 고한봉경사님께 너무 감사해 하십니다.
퇴근도 못하시고 밥도 사주시고 방도 잡아주셔서 무사히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해 달라고 하셔서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몇 자 남깁니다. 직접 뵙고 말씀드리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점 죄송하구요, 앞으로 건강하시고 안전근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고 감사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