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는 이명희라고 합니다.

이번 지적여성장애인 실종사건으로 사건접수이후 불가피하게 사건에 대한 진술을 하게 되고, 경찰서와 합심하여 밤낮없이 훈련생을 찾았다녔습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고석홍경찰서장님과 여러 경찰 여러분들이 여러차례 현장에 방문하여 가족과 복지관 직원들에게 격려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보면서 지금까지 딱딱하고 거리감 느꼈던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 되었고, 신뢰가 깊어 졌다는 것이 저로서는 큰 이득이 었습니다.

그리고, 밤잠을 설치면서 고민하고 발 빠르게 정보수집하고, 또하고....., 용의자를 찾아 다니는 모습을 볼 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런 마음을 알았는지 아무런 신체적 손상없이 실종됐던 분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았나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의 열정이 있기에 제주지역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다시 한 번 고석홍서장님, 김형석형사님, 강은화경사님, 김기수형사님, 문재호형사님, 김남철형사님, 강서남형사님 등 등.....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