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퇴직경찰관 김00(60세)가 현장에서 살인범 검거
○ 살인사건 발생 경위
사건 발생 시간인 2012. 7. 14 12:48경 이전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영진슈퍼 앞 노상에서 피의자 김00(51세, 남)이 8개월 전부터 내연 관계를 유지해 온 피해자 이00(50세,여)가 도우미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피의자가 피해자를 밀쳐 넘어뜨렸고 일어나는 피해자의 가슴부위를 소지하고 있던 식칼(약 30센티)로 1회 찔러 상해를 가한 뒤 이를 피해 도망가는 피해자를 현장에서 약 150미터 떨어진 은성약국 앞 노상까지 뒤쫓아가 칼로 다시 1회 찌르자 노상에 그대로 쓰러져, 이후 서귀포의료원으로 후송 하였으나 흉부손상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 퇴직 경찰관 김 0 0(60세) 살인범 검거 경위
경감 김 0 0은 처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탑승하여 서귀포시 매일시장 쪽으로 가던 중 은성약국 앞 노상에서 살인범이 피해자를 칼로 찌르는 것을 목격하자 곧바로 차에서 내려 피의자를 제압 검거하여 현장 출동 경찰관에 신병을 인계하였고, 해당과에서는 정확한 살인 경위 등 수사 중에 있으며, 향후 구속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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