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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수천만원대 마늘 판매대금 가로챈 5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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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2013-08-25 |
| 분 류제주경찰청 | |
| 첨 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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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방경찰청은 마늘 재배 농민 2명을 상대로 좋은 가격으로 위탁판매해 준다며 속인 후 중간상인에게 헐값에 팔아넘기고 송금받은 4,700만원 상당의 대금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50대 피의자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힘 ○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L모씨(53세)는 서귀포 지역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들에게 접근, “재배한 마늘을 육지에 보내 좋은 가격에 판매하여 주겠다”고 속인 뒤 마늘을 건네받아 판매하고 그 대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됨 ○ 피의자는 마늘 판매 대금을 받은 뒤 도주하여 잠적한 후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며 횡령한 금액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하였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경찰은 일부 금액을 빼돌렸을 것으로 보고 송금받은 금액의 사용처에 대해 집중 수사중 이라고 밝힘 ○ 앞으로 농산물 절도사건과 함께 신고접수 즉시 최우선적으로 사건을 처리하여 범인을 추적 검거할 뿐만 아니라 피해 환수를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 농민들 역시 이와 같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함께 범죄 피해 의심시에는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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